병아리는 부화할 때 알 속에서 껍질을 쪼고, 어미 닭은 이 소리를 듣고 밖에서 껍질을 쪼아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킵니다.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 위하여 안에서 껍질을 쪼는 것을 ‘줄(啐)’이라 하고, 어미 닭이 밖에서 껍질을 쪼아 깨뜨리는 것을 ‘탁(啄)’이라고 합니다.
헤르만 헤세의 말처럼 태어나려는 자는 알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생명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줄’과 ‘탁’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무리 어미 닭이 밖에서 껍질을 쪼아도 알 속에 있는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마음이 없다면 새로운 생명은 탄생하기 힘들 것입니다.
저희 ‘황액터스’는 알을 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집단입니다. 저희는 아무나 배우를 만들고, 아무나 합격을 시킬 수 없습니다. 목표를 위한 강한 의지와 성실함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어미 닭이 될 수 있습니다. 안에서 알을 깨기 위해 투쟁하는 학생들과 밖에서 길을 열어주는 선생님들이 ‘줄탁동시(啐啄同時)’가 되어 꿈을 이루는 것이 황액터스의 정신입니다.
저희는 그 동안 쌓아온 풍부한 교육경력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꿈을 이루고, 배우로 다시 태어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